빌라와 아파트는 주택의 한가지 형태로서 사실 겉으로 보아도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아파트는 이거다, 빌라는 이거다라고 뚜렷하게 구분을 지어 설명할 수있는 사람은 관련 업종에 있는 사람들 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파트와 빌라 모두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지어진 공동주택이지만, 각각의 특징이 뚜렷하며, 장점과 단점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주거 공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시간에 빌라와 아파트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 빌라 차이
첫째로, 건축법상 건설 방식이 다릅니다.
빌라는 4층 이하로 건설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체 층의 면적 합이 660㎡를 초과할 수 없답니다.
1층에 필로티 구조로 주차장을 조성한 경우 최대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합니다. 4층 이하이면서 660㎡를 초과한다면 연립주택으로 분류가 되며, 또 4층 이하이면서 660㎡이하이면 다세대 또는 다가구 주택으로도 가능합니다. 건축물대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아파트는 5층 이상의 공동주택을 의미하며, 건설 시 면적에 대한 제한이 없습니다.
둘째로, 분양가 및 매매 가격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파트와 빌라의 가격 차이는 건설사의 규모와 주변 인프라 및 재개발 가능성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대규모로 건축되는 경우가 많고, 건설사 브랜드에 따라 또다시 가격의 차이가 벌어집니다.
이로 인해 주거 선호도의 차이가 벌어지고, 거래량과 수요층 등등 다양한 요인으로 가격 변동폭이 빌라의 경우 등락이 심하고, 아파트의 경우는 비교적 안정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셋째로, 생활 여건과 교통망의 차이입니다.
빌라는 주로 주택가에 위치하여 가격적인 면에서 아파트에 비해 부담이 적은반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고급 빌라의 경우 아파트와 동일한 생활권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별도로 구분해 비교대상에서 제외) 그리고 마트와 학교, 병원, 도서관 등 인프라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아파트의 경우 교통이 편리한 도심지에 대규모로 건축되던가 역세권에 주상복합으로 공급이 되며, 입주 전후로 인프라가 빠르게 발전을 합니다. 아파트 입주 이후 더 빠르게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발전이 된다는 점도 눈에 띄입니다.
마지막으로, 아파트와 빌라는 관리방식이 다릅니다.
빌라의 경우 각 세대의 세입자들과 건물주가 논의하여 자율적인 관리방식으로 운영이 되는 경우가 많거나 특별히 관리라는 개념이 사실 없는게 다반사 입니다.
하지만 아파트의 경우 공동주택관리규약 및 법으로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 관리가 이루어진답니다.
관리소장을 중심으로 분야에 따라 직원들이 배치되며, 보안관련 업무의 경우 관리소가 직접 또는 보안업체를 통해 관리와 별도로 보안업무를 전담하는 등 점점 각 분야별 전문 관리를 추구하는 추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리비 부분에서 빌라의 경우 거의 부담이 없지만 아파트는 어떤 시설을 이용하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 입니다. 하지만 정해진 금액대가 있기 때문에 그 범위 내에서 대부분 결정되기 때문에 예전과 다르게 아파트 관리비 역시 공개가 되고 있어 면적별 금액대의 산정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예산이 한정적인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에게는 빌라에 입주하는 것이 수월합니다. 하지만 빌라의 경우 지역적 또 여러가지 특성을 고려해 아파트보다 회전율이 떨어지고, 매매가 잘 이루어 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아파트 빌라 차이를 두고 이것은 나쁘다. 이것은 좋다 이런 개념에 아니라 집은 자신의 상황과 조건에 맞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생각으로 빗어진 선택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차이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