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상당히 높죠! 도시개발 및 재개발 등등 기존의 노후된 지역들의 개발로 인해 저층 주택 보다는 우리나라의 특성을 고려해 토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는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 형태의 주거지역의 비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국내는 산지가 많고, 평야가 적기 때문에 국내는 이러한 형태의 주거형태가 안성맞춤이라는 분석이죠! 그런데 가끔 보면 어디는 난방방식이 개별난방이고, 또 어느곳은 지역난방인 곳이 있습니다. 과연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이며, 왜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둘중 하나만 가능한 것이지 등등 이 둘의 차이점과 개요에 대해 짧막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아파트 난방방식
난방방식은 크게 중앙난방 지역난방 개별난방 세가지로 분류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앙난방 방식은 군대 및 오래전에 건설된 시설 외에는 신규로 공급 및 건설되는 곳에서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지역난방 개별난방 차이점에 대해서만 다루어보고, 나중에 중앙난방은 어떤식이냐에 대한 간략한 개요만 다루겠습니다.
지역난방
지역난방은 단어에서 이미 나왔지만 일정 지역을 동시에 난방을 할 수 있게 짜여진 방식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열병합 발전소 인근 주변 도시에 에너지를 발생한 후 폐열로 온수와 난방을 공급하는 방식인데요. 기존에 파이프 라인이 모두 깔려 있어야 온수와 난방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조성되는 신도시에 특히 많이 지역난방이 공급이 되는데요. 지역난방의 장점은 단연 비용이 엄청나게 절감된다는 것입니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말이죠! 우리나라의 경우 거의 전량 에너지를 수입하기 때문에 더더욱 지역난방이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발전소 설립 및 시설 구축에 엄청난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예전에는 지역난방 공급이 여러 단점이 있었지만 지금은 단점을 사실 찾아볼 수 없을 정도고 개선이 되었는데요.
지역난방은 계속 열이 공급되는게 아니고 정해진 시간에 한꺼번에 공급이 되는 방식이고, 또 온도 조절은 가능하지만 엄청 따듯하게 이정도로 느낄정도로 난방은 안된다는게 단점이죠! 사람에 따라 체감이 다르긴 하지만 평균 미지근하다 이정도로 느낀다고 하네요. 저도 직접 한번 느껴보니 춥지 않을 정도 또는 조금 온기가 있는 이정도이긴 합니다. 지역난방은 아파트 각 세대내 있는 보일러실이 필요 없어서 공간 활용에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죠! 사람에 따라 체감이 모두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경제적인 부분에서 큰 장점이 있다는게 포인트 입니다.
개별난방
개인난방은 각자 알아서 난방을 하는 방식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도시가스 또는 LPG를 이용해 가스보일러를 사용해 온돌방식으로 난방을 하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보일러 브랜드, 린나이, 콘덴싱, 귀뚜라미 이런게 바로 개인난방에 사용되는 보일러 입니다.
시외로 살짝 벗어나서 주택의 경우 아직도 연탄 또는 장작 보일러를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개별 난방의 장점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온도로 난방이 가능하다는 점 하지만 지역난방에 비해 연료비 즉, 난방비가 조금더 들어간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세대내 보일러실이 필요하고, 원하는 보일러의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열효율도 좋고, 난방비도 절감되는 보일러들이 많이 개발되어 사실 지역난방 개별난방 큰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비용적으로 말이죠!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다시 또 개별난방을 선호하는 지역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중앙난방 이것은 가장 오래된 난방 방식인데요. 중앙에서 열을 떼서 주변으로 보내는 난방 방식이죠! 지역난방과 비슷하지만 지역이라는 범위와 중앙 난방은 주변의 일정범위 내의 구역을 조금더 좁은 지역을 나타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리스 로마시대에 목욕탕이 이러한 중앙난방 방식으로 사용이 되었다는 것이 뉴스에 나왔는데요. 그리스로마시대의 과학기술이 정말… 놀랍긴 합니다.
지역난방 개별난방 차이 가볍게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