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끌족이라는 단어와 함께 고점에서 매입한 주택의 가격이 몇 억씩 떨어졌다는 뉴스 보도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돈을 벌려고 매수한 아파트가 타이밍 포착의 잘못으로 마이너스를 향해 치솟고 있다는 소식은 사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정보의 분석과 판단없이 주변의 지인이나 소문에 휩쓸려 레밍효과의 추세를 따른것이 바로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아무런 이유없이 심리적인 요인으로 가격이 치솟았던 코로나 시대… 이제 그 여파가 조금씩 드러나며 시장을 어지럽히고 있다.
충분한 여유자금이 없이 이곳 저곳 진짜 영혼까지 끌어모아 매수한 아파트 한채… 매달 몇백만원씩 이자 부담이 더이상 감당하기 힘들어 경매에 붙여진다는 소식이 또다시 들리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경매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어 보려한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임의경매 강제경매 이 두 가지 유형의 경매가 있다 이 차이를 간단하게 한번 알아보겠다.
강제경매
강제경매는 주로 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경매를 신청하는 것으로, 소유자가 채무를 갚지 못하게 되어 은행 및 금융기관 등에 저당권이 설정된 상태에서 은행이 법원에 경매를 신청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이 때는 판결문이나 집행권원이 필요하지 않고, 은행이 직접 경매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임의경매
임의경매는 부동산 소유자가 은행 등에서 돈을 빌렸을 경우에 등기부에 저당권이 설정되는 상황에서, 소유자가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하는 경우 은행이 법원에 강제적으로 경매를 신청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때는 판결문이나 집행권원 없이도 경매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충분히 반등의 조짐이 보이며, 암암리에 매물이 매집되고 있는 지역들이 상당히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업지역이 잘 발달된 지방 도시들을 기준으로 천안, 청주, 구미 대전 등등 서서히 미분양 잔여세대들의 숫자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하네요.
물론 섣부른 판단과 예측은 불가하지만 최근 전세사기 사건과 함께 영끌족들의 매물이 경매시장에 대거 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출렁임은 내년 상반기까지 조금 관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전문가들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ㅎ
하지만 몇몇 지역의 경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만큼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평균, 전체적 이라는 단어속에 모든것을 각각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참고로 보시고, 지역마다 또 용도마다 정확한 판단은 발품과 실거래 등 다양한 분석 지표를 참고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